이번 행사는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상플랫폼 개관에 맞추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매니지먼트사(마계인천)와 연계해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사전접수에만 약 200명 이상 몰린 이번 행사는 현장접수를 포함해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선수 행진, 국민체조 등 개막식으로 시작해 여자 단식, 커플 복식, 남자 단식 3라운드로 진행됐다.
게임은 선수입장-던지기-측정 순으로 진행해 가장 멀리 던진 10팀(명)이 결승에 올라간다. 결승에 올라간 10팀(명)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과 준우승팀을 선정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방문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상상플랫폼과 1883 개항광장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로 인식되어 인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플랫폼은 1978년부터 운영된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지난 19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 이후에는 이번 신발던지기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7~28일 인천 로컬 브랜드와 함께하는 ‘제물포 웨이브마켓’, 여름 대표 페스티벌인 ‘워터밤 인천 2024’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형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인천 상상플랫폼 정식 개관…원도심 활성화“마중물”기대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내기관·단체장, 외국인 관광객 및 인천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상플랫폼의 역사와 리뉴얼 과정 등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백현 사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내빈들의 축사 후엔 개관 기념 세리머니인 상상플랫폼 터치스크린이 진행되어 기념촬영과 함께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상상플랫폼 개관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훌륭한 입점 사업장들과 협력해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다시 태어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이번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7월 27~28일 인천 로컬 브랜드와 함께하는‘제물포 웨이브마켓’,여름 대표 페스티벌인‘워터밤 인천 2024’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규모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인천시 주요 정책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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