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 전북 간다…"시즌 중 이적, 응원 감사했다"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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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7-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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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수원FC에서 뛰고 있던 이승우가 전북 현대로 이적 사실을 알렸다.

    올시즌에도 18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위에 기여했다.

    이승우는 남은 시즌 전북에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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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연합뉴스]
21일 인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와 경기가 끝난 후 이승우가 직접 원정 팬들에게 전북 현대로 이적 사실을 알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연합뉴스]
K리그1 수원FC에서 뛰고 있던 이승우가 전북 현대로 이적 사실을 알렸다. 

21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 간 경기가 이승우의 고별전이 됐다. 이승우는 이날 후반 43분 교체 출전했다. 

이날 이승우는 후반 추가시간 안병준의 패스를 이어받아 시즌 10호골을 터트렸다. 3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넣은 그는 동료, 스태프들에 안겨 세리모니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후 이승우는 수원 원정 팬들 앞에 섰다. 메가폰을 잡은 그는 "여러분 제가 시즌 중 이적하게 됐다"며 말문을 뗐다. 이승우는 "마지막으로 팬분들이 기사로 접하기 전에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없더라도 수원FC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수원FC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도록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 감사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 2022년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35경기 14골 3도움, 2023시즌 35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18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위에 기여했다. 

이승우는 남은 시즌 전북에서 경기한다. 전북과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다. 연봉도 K리그1 최고 대우를 받는다. 

한편 K리그 최다 우승(9회)한 전북은 부진의 늪에 빠져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전북은 24라운드까지 5승 8무 11패(승점 23)로 현재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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