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인공지능(AI) 비서 에이닷을 활용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에이닷 애플레이케션의 AI 포토 서비스를 통해 '팀 SK' 선수들과 함께 커플·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팀 SK는 SKT가 직접 후원하는 종목의 선수단을 의미한다.
SKT 측은 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과 피자 등 상품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T 성화 채화 증강현실(AR) 이벤트'도 연다. 올림픽 성화 채화의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지난달 진행된 팀 SK 출정식 당시 선수들이 최초 채화한 디지털 성화를 SNS 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방식이다. SKT는 그밖에 특수 촬영으로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담아낸 숏폼 형태의 콘텐츠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큰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국가대표 선수들을 국민들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SKT는 지속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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