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앞두고 핵심 쟁점을 다룬 웨비나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금융거래법은 9월 개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선불충전금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의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선불업)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
웨비나는 선불업 등록이 필요한 사업자와 금융 클라우드 이용을 검토하는 기업 관계자를 위해 마련됐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른 준비사항 △전자금융법 등록: 물질 요건 충족을 위한 금융 클라우드 활용 총 2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첫 강의에선 법무법인 세종의 김영진 변호사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과 법령 시행에 따른 변화·유의사항,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과 선불업 등록 요건·절차를 설명한다.
그 후 최예나 KT 클라우드 매니저가 KT 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 물적 요건 충족을 위한 금융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전한다. KT 클라우드의 원스톱서비스도 소개할 계획이다.
남충범 KT 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른 필요한 법적·물적 요건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KT 클라우드는 그간 쌓아온 금융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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