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 결혼 앞두고 '던 사진' 남겼다…무슨 일?

[사진=현아 SNS]

가수 현아가 결혼을 앞두고 전 연인 던의 사진을 SNS에서 정리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진 한 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아의 SNS 계정에는 2019년 4월 업로드된 던과의 사진이 남아있다.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현아와 던은 무릎에 기대거나 등을 맞대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던은 2019년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에게 '헤어져도 SNS에 우리 사진 지우지 말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8일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던은 현아와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현아도 던과 찍은 사진을 삭제하며 '완전한 결별'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놓친건가" "미련이 있나보다" "그래도 지우는게 맞는거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