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대산업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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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4-07-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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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1일, 28일 2회에 걸쳐 관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화성 공장 화재 시 희생자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였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사업장 재해예방의 선제적 대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3곳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안전보건 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내 안전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온열질환 예방 △심폐소생술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동영상 및 사진 등 시청각 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산재 대응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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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분야 취약계층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실시

중대산업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교육실시 모습사진구미시
중대산업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교육실시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1일, 28일 2회에 걸쳐 관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화성 공장 화재 시 희생자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였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사업장 재해예방의 선제적 대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3곳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안전보건 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내 안전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온열질환 예방 △심폐소생술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동영상 및 사진 등 시청각 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산재 대응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뒀다.
 
유태란 구미시노동복지과장은 “구미시는 도내 등록 외국인 수가 네 번째로 많고 사업장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해 외국 인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후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각종 행사 시 안전 문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10개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8개소,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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