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4번째로 공개한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이 개장후 사흘간 2만명 이상 방문객을 모았다.
무신사 스탠다는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 1772㎡(약 536평) 규모로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 전날까지 약 2만4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장에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33회 파리 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직접 제작한 개·폐회식 단복도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내에 특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신규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에서 선보인 3번째이자 전국 기준 12번째 스토어다. 부산 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라인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센텀시티점 매장이 유일하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12월 부산 서면, 지난 5월에는 롯데몰 동부산점에 개점하며 부산 지역에서 거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서면점과 롯데몰 동부산점까지 2개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약 60만명에 달한다. 현재 추세라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합쳐서 부산 지역 3개 점포의 2024년 연간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 하반기에도 주요 유통업체들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