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IB∙리테일에 각자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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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7-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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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증권 양대 핵심 사업인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김 대표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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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김종민 부사장…장원재 사장은 S&T·리테일 대표 맡아 책임경영

사진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22일 김종민(사진 오른쪽) 메리츠금융지주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신임 대표는 기업금융(IB)과 관리를, 기존 장원재 대표(사진 왼쪽)는 S&T(Sales & Trading)와 리테일을 각각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사진=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 선임에 따라 장원재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김 대표는 IB와 관리를, 장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 Sales & Trading)과 리테일(개인 고객 사업)을 각각 맡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증권 양대 핵심 사업인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김 대표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높은 자산 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 그룹 전반의 자금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증권 투자 운용뿐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장원재 대표는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 기획, 리스크 관리 등에서 강점을 지닌 만큼 S&T, 리스크 관리, 리테일에 집중해 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2021년부터 S&T부문장을 맡으며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속되는 금리 상승기에도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실적을 내며 메리츠증권의 트레이딩 부문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 받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각자 대표는 금융투자 업계 최고의 전문성으로 메리츠금융의 빠른 성장에 기여했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대표되는 메리츠 DNA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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