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코세라믹스, 600억 규모 메자닌 투자 추진…IPO 준비 본격화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업체 미코세라믹스가 600억원 규모의 메자닌 발행을 추진.
-코스닥 상장사 코미코의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코세라믹스는 전환사채(CB, 300억원)와 교환사채(EB, 295억원)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
-미코세라믹스 2대 주주가 삼성전자라는 점에서 투자자 이목이 집중. 삼성전자는 2020년 일본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세라믹 히터 및 정천적(ESC) 산업을 국내에서 육성하기 위해 미코세라믹스에 216억원을 투자.
-미코세라믹스의 메자닌 투자가 완료되면 회사 몸값(포스트 밸류에이션)은 3600억원대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코세라믹스의 포스트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IPO 완료 이후 시가총액은 조 단위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
◆주요 리포트
▷수급, 이제 자사주 매입이 응답할 차례 [신한투자증권]
-지난 2주간의 주도주 중심 조정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의 수급 기반은 여전히 견고.
-연기금 등 자산소유자(asset owner) 수급을 대변하는 펀드플로우는 3월 이후 유입이 이어지고 있음.
-S&P 500의 실적 모멘텀은 가장 강력한 구간으로 진입하는데다 그동안 채권 일변도의 펀드플로우가 이어졌기 때문.
-작년 내내 주식을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았던 개인투자자들이 2분기 이후 주식을 늘리려하고 있고 주도주에서 특히 극심했었던 옵션시장의 투기적 거래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음.
-이제 미국 주식시장의 최대 수급주체인 자사주 매입이 응답할 차례. 만약 기업들이 실제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늘린다면 미국 증시의 단기 수급 혼란은 생각보다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음.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KD 불성실공시법인지정(공시번복,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송승재 → 럭키W신기술투자조합1호, 주식회사 지오에너지링크)
▷이엠코리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강삼수 → 주식회사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크래프톤, 결산실적공시 예고(2024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
◆펀드 동향(1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8억원
▷해외 주식형 -11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한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6월 기존주택매매, 7월 필라델피아 연준 비제조업 활동,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 경기현황
▷유럽: 7월 소비자기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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