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넷마블, 신작 흥행에 영업이익 정상화…기업 가치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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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7-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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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23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출시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신작 게임들은 자체 PC 런처를 통한 매출 비중도 높아 기존 게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작 마케팅비 증가에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37억원에서 64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 연구원은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구조 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를 축소하고 광고선전비 집행을 효율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만큼의 인원 감축은 아니지만, 제한적인 신규 채용으로 인건비 증가를 억제할 계획이고 자체 PC 런처를 활용한 PC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 수수료 부담도 하락해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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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신규 헌터 ‘유수현’ 등 업데이트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신규 헌터 ‘유수현’ 등 업데이트. [사진=넷마블 제공]

삼성증권은 23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출시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2분기 아스달 연대기, 나혼자만 레벨업, 레이븐2 등 3가지 신작이 잇따라 출시되며 전체 매출이 전분기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혼자만 레벨업의 경우 출시 초기 국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10위권 내에 들며 2분기 일평균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작 게임들은 자체 PC 런처를 통한 매출 비중도 높아 기존 게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작 마케팅비 증가에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37억원에서 64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 연구원은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구조 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를 축소하고 광고선전비 집행을 효율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만큼의 인원 감축은 아니지만, 제한적인 신규 채용으로 인건비 증가를 억제할 계획이고 자체 PC 런처를 활용한 PC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 수수료 부담도 하락해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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