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공공 시장 공략 박차…생성AI·클라우드 사업 연이어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4-07-23 10:1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삼성SDS가 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와 생성 AI 사업에 연달아 참여하고 있다.

    패브릭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생성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패브릭스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 △심층 컨설팅 △개념 증명(PoC) △최적화·고도화 지원 △생성 AI 활용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성SDS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와 생성 AI 사업에 연달아 참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초거대 AI 활용을 원하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사의 생성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제공한다.

패브릭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생성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패브릭스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 △심층 컨설팅 △개념 증명(PoC) △최적화·고도화 지원 △생성 AI 활용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삼성SDS 생성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삼성SDS는 공공 분야 클라우드 사업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클라우드 서비스 민관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사업자로 선정돼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서 삼성SDS는 대구센터 내 공간을 이용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인터넷망, 행정망, 공공망을 분리해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 계정과 접속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SDS는 이달 중 아키텍처 설계·구축을 완료하고, 보안 적합성 심사를 거쳐 10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