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수밭골 주민이 직접 일구어낸 '해바라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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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7-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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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가 수밭골천 주변에 주민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심고 가꾼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수밭골 정자나무 뒤편 약 1700㎡ 부지의 해바라기 꽃밭에는 인생샷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의 포토존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바라기들이 만들어 내는 노란 물결은 마치 한낮의 태양처럼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라며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땅이 이처럼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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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수밭골천 주변에 주민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수밭골천 주변에 주민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수밭골천 주변에 주민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심고 가꾼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들과 상인들은 지난 5월, 아무도 돌보지 않던 마을 곳곳의 자투리땅과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씨앗을 직접 뿌리고 정성껏 가꾸기 시작했다.
 
그 결과 여름이 다가오면서 노란 해바라기가 일제히 피어나,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수밭골 정자나무 뒤편 약 1700㎡ 부지의 해바라기 꽃밭에는 인생샷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의 포토존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바라기들이 만들어 내는 노란 물결은 마치 한낮의 태양처럼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라며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땅이 이처럼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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