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무안-라오스 직항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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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4-07-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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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라오스까지 직항로가 열린다.

    전라남도는 23일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라오스 국영항공사인 라오항공과 국제노선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주 2~4회, 루앙프라방 노선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주 2~4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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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3일 라오스 라오항공측과 협약을 맺고 무안-라오스 직항로를 운항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23일 라오스 라오항공측과 협약을 맺고 무안-라오스 직항로를 운항하기로 했다.


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라오스까지 직항로가 열린다.
 
전라남도는 23일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라오스 국영항공사인 라오항공과 국제노선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주 2~4회, 루앙프라방 노선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주 2~4회 운항한다.
 
편당 공급 좌석 수의 20% 이상을 전남도민이 항공권 검색 포털 등을 통해 직접 발권할 수 있다.
 
특히 루앙프라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안국제공항에서만 직항으로 운영된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약 5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최대 도시로, 아름다운 불교사원으로 유명하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제2의 도시로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만큼 라오스 전통 양식, 수많은 불교 사원과 소수민족의 풍습 등 옛 모습이 잘 보전된 매력적인 도시다.
 
전남도는 지난해 7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과 만나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개설된 노선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으로 라오스 계절노동자들의 출입국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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