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완료 29건(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 포함) △정상추진 50건으로, 현재 67.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갈등예방 및 해결조례 제정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보조금 확대 △명품 관광 푸드코트 설치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등이다.
또한 군은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인 △뿌리고창인 정책적 지원 우대 △김치 특화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사업 등에 대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와 진행 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후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값진 성과들을 거두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 ‘효과 톡톡’
군은 올해 90세대에 추가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설치해 현재 1138가구에 연중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응급호출기, 활동‧화재‧출입문 감지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119에 자동 신고된다.
군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으로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최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가 설치된 한 어르신이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음으로써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화재감지기가 집안에 발생한 연기를 감지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게 사전에 막은 사례 등 서비스 덕택에, 올해 상반기에만 총 56건(질병호출 18건, 화재감지 35건, 활동미감지 3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160가구에 추가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