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사진고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23/20240723164400783398.jpg)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완료 29건(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 포함) △정상추진 50건으로, 현재 67.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갈등예방 및 해결조례 제정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보조금 확대 △명품 관광 푸드코트 설치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등이다.
또한 군은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인 △뿌리고창인 정책적 지원 우대 △김치 특화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사업 등에 대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와 진행 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후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값진 성과들을 거두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 ‘효과 톡톡’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고창군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이 위급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고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23/20240723164440229733.jpg)
군은 올해 90세대에 추가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설치해 현재 1138가구에 연중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응급호출기, 활동‧화재‧출입문 감지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119에 자동 신고된다.
군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으로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최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가 설치된 한 어르신이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음으로써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화재감지기가 집안에 발생한 연기를 감지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게 사전에 막은 사례 등 서비스 덕택에, 올해 상반기에만 총 56건(질병호출 18건, 화재감지 35건, 활동미감지 3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160가구에 추가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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