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가 밴드 ‘실리카겔’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이커는 매년 다양한 음악가와 작업을 통해 색다른 문화 경험과 영감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레코드·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사운즈 굿’과 협업했으며, 이번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실험적인 음악으로 인기 있는 밴드계의 대표 주자인 실리카겔과 합심했다.
'실리카겔 서머 섹션'을 주제로 한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리카겔 멤버들이 각자 느끼는 여름의 기억과 인상을 캡슐 컬렉션으로 풀어냈다.
△유니폼 셋업 △판초와 우산 △물통과 아이스트레이 △부채 등 여름철 필수 제품을 실리카겔이 직접 선정하고 기획에 동참했다.
실리카겔의 로고 프린트와 와펜을 활용해 두 브랜드의 매력을 담았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송태근 비이커 사업부장은 “동시대의 문화와 트렌드에 대한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비이커가 올해는 젊은 층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인 ‘실리카겔’과 손잡았다”며 “비이커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매년 의미있고 신선한 뮤직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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