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본격적인 해양 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목포시와 협업해 해양 안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4월부터 목포시 대표 관광 문화인 ‘목포해상W쇼’ 공연 전광판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해양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해경은 오는 27일 오후 8시, 북항 노을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목포해상 W쇼에 앞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동원하여 해·육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은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며 “국민들이 해양 안전문화를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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