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뚜비를 주제 '공예‧디자인' 창작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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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7-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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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캐릭터와 공예를 융합한 로컬콘텐츠 기획을 위해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은 개인화되고 파편화된 사회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예술 공예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공모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의 두꺼비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캐릭터로,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두꺼비를 보호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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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5일까지, 일상 속 예술 공예품 발굴·육성

대구 수성구의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포스터이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의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포스터이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캐릭터와 공예를 융합한 로컬콘텐츠 기획을 위해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은 개인화되고 파편화된 사회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예술 공예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공모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의 두꺼비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캐릭터로,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두꺼비를 보호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수성구는 ‘문화가 경제이며 곧 일자리’라는 기치 아래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Made in Korea’ 공예품을 출시해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1팀)이 하나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1차 온라인 사전접수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2차 실물 접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다. 1·2차 모두 접수 마지막 날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청 서류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 작품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제로 한 공예품이거나 디자인 관련 소재와 기술을 활용한 창작물(굿즈)이다. 기법에 제한은 없지만, 작품 크기에는 제한이 있어 가로·세로·높이의 길이가 모두 30㎝ 이하여야 하고 무게는 5kg을 넘지 않아야 한다.
 
출품작을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홈페이지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와 이메일 문의도 가능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수성구청장상’이 주어지며, 작가 예우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성빛예술제 공식 초청을 포함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 유·무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캐릭터 가치를 공예의 산업적, 예술적 가치까지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수성구 문화정체성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다운 것’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가장 한국적인 것을 보여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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