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세법개정안 환영… 해상운임 급등 부담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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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7-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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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업계가 25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 세제 지원책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올해 무역업계가 건의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기간 연장, 해운기업 법인세 과세표준 특례 연장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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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로고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로고[사진=한국무역협회]
무역업계가 25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 세제 지원책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올해 무역업계가 건의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기간 연장, 해운기업 법인세 과세표준 특례 연장 등이 반영됐다. 특히 톤세제 일몰 연장을 통해 해운사의 수출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과 동시에 최근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해외자원개발투자 세액공제율 확대, 가업상속공제 업종 제한 요건 완화 등의 과제도 조속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역협회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이라는 목표 앞에 여전히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적 불안 등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어 민관의 합심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세 부담 합리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동력 삼아 무역업계는 하반기 수출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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