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가을께 자신의 이름을 딴 회고록을 출간한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회고록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멜라니아 여사의 사무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회고록의 제목은 '멜라니아'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개인적인 탁월함을 분명하게 드러낸 여성의 강력하고 고무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이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후 은둔했고 현재 남편이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활발한 유세를 이어감에도 공식 석상에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부부간 불화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첫 회고록이 나옴에 따라 책 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자료에서는 "전 영부인은 독자들을 자신의 세계로 초대해 특별한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친밀한 초상화를 선보인다"면서 "'멜라니아'에는 그녀가 대중에게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 개인적 이야기와 가족사진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회고록은 두 가지로 출간된다. 256쪽짜리 '수집가 에디션'은 저자 사인이 포함된 전면컬러판으로 150달러(약 20만7000원)이다. 304쪽짜리 '회고록 에디션'은 사인 포함 여부에 따라 40달러(약 5만5000원), 75달러(약 10만4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앨런 더쇼비츠 변호사의 책을 발간한 적이 있는 스카이홀스 출판사가 출판한다.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회고록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멜라니아 여사의 사무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회고록의 제목은 '멜라니아'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개인적인 탁월함을 분명하게 드러낸 여성의 강력하고 고무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이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후 은둔했고 현재 남편이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활발한 유세를 이어감에도 공식 석상에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부부간 불화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첫 회고록이 나옴에 따라 책 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자료에서는 "전 영부인은 독자들을 자신의 세계로 초대해 특별한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친밀한 초상화를 선보인다"면서 "'멜라니아'에는 그녀가 대중에게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 개인적 이야기와 가족사진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앨런 더쇼비츠 변호사의 책을 발간한 적이 있는 스카이홀스 출판사가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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