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NH투자증권, 2Q 실적 전망치 부합…부동산PF 우려 점차 해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4-07-26 08:3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2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2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 등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97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1899억원)에 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PF와 관련 추가 충당금은 보수적으로 평가해 140억원 반영됐다"며 "한동안 없었던 부동산PF관련 딜이 이번 분기에 발생해, 수익을 인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2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 등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97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1899억원)에 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PF와 관련 추가 충당금은 보수적으로 평가해 140억원 반영됐다"며 "한동안 없었던 부동산PF관련 딜이 이번 분기에 발생해, 수익을 인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와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6.4% 감소했다.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는데, 이는 신용공여 이자는 증가했지만 예치금 이자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IB및 기타수익은 관련 비용 증가로 7.6% 줄었다.
 
같은 기간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이익 및 비시가성자산의 평가이익 증가로 전분기 대비 24.7% 상승했다. 기타영업손익은 부동산PF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우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면서 "부동산PF 관련 우려가 점차 해소됨에 따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은 주주환원정책으로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40%를 지급 후 법정준비금 등을 제외한 50%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