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1위 '비자카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24-07-26 09:2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올해 진행한 '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비자(VISA)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고 26일 밝혔다.

    2위는 4명 중 1명이 선택한 마스터카드(Mastercard, 24.6%, 940명)가 차지했으며 △3위 아맥스(AMERICAN EXPRESS, 13%, 495명) 4위는 JCB(6.8%, 261명) △5위 BC 글로벌(6.0%, 228명) △6위 유니온페이(UnionPay, 4.3%, 165명) △7위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 2.3%, 89명) 순이었다.

    지난 2022년 시행한 '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와 비교해 비자와 다이너스 클럽의 점유율은 하락 한 데 반해, 마스터카드, 아멕스, JCB, BC 글로벌, 유니온페이 점유율은 뛰었다.

  • 글자크기 설정
  • 카드고릴라, '2024 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 발표

  • 10명 중 4명은 비자 선호···마스터·아맥스·JCB·BC 글로벌 등

사진 카드고릴라
[사진= 카드고릴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올해 진행한 '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비자(VISA)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를 방문한 3822명 중에서 1644명(43%)이 비자를 가장 선호하는 카드 브랜드로 선택했다.

2위는 4명 중 1명이 선택한 마스터카드(Mastercard, 24.6%, 940명)가 차지했으며 △3위 아맥스(AMERICAN EXPRESS, 13%, 495명) 4위는 JCB(6.8%, 261명) △5위 BC 글로벌(6.0%, 228명) △6위 유니온페이(UnionPay, 4.3%, 165명) △7위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 2.3%, 89명) 순이었다.

지난 2022년 시행한 '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와 비교해 비자와 다이너스 클럽의 점유율은 하락 한 데 반해, 마스터카드, 아멕스, JCB, BC 글로벌, 유니온페이 점유율은 뛰었다. 예컨대 마스터카드는 해외 결제 프로모션이, 아멕스의 경우 프리미엄 카드와 현대카드와의 제휴로 신규 카드가 다량 출시된 것이 선호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JCB의 경우 해외결제수수료가 없고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의 수요가 늘어나며 선호도도 함께 늘어났다. 국내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지주사가 출시한 트래블 특화 체크카드를 살펴보면 5개 사의 카드가 모두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출시됐다. 이외에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출시됐다. 한편, 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이해 경기 직관, 경품 제공, 팀 비자 선수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글로벌 카드 브랜드의 경우 사용 지역, 수수료, 프리미엄 혜택 등이 선호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면서 "비자가 여전히 굳건한 가운데 마스터카드·아멕스 등이 트래블 카드, 프리미엄 카드 등을 앞세워 저변을 넓히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