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파주병원,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7-26 15:4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지정 공모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지역에서는 2018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해에는 성남시의료원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이 4곳으로 늘었다.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개소…도내 4곳으로 늘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사진연합뉴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지정 공모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지역에서는 2018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해에는 성남시의료원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이 4곳으로 늘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별도의 건강검진 기관이 필요하다.

이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예약 또는 현장 접수 시 동행 서비스, 안내문 비치, 시각·청각 안내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도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정 병원에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도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뿐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올해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은 내년 중 개소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장애인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모두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질병을 조기 발견해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