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도시공사 부곡스포츠센터가 지난 24일 의왕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시니어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검사를 실시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부곡스포츠센터의 아쿠아로빅, 헬스프로그램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회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 사전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별도 보건소 방문 없이 센터 내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초기치매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버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니어회원을 위한 낙상사고 예방법 등의 안전수칙 홍보를 거쳐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캠페인·관련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부곡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니어회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검사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이용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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