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주택 시장에…초소형 아파트 몸값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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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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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내 월세 상승으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확산되고 있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가 붙으면서 거래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자연스레 상승하며 일부 단지에서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매매 건수는 모두 6만1171건을 기록해 2022년(3만675건) 대비 9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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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및 준서울권 40㎡ 이하 소형 아파트 신고가…월세 상승폭도 가장 높아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수도권 내 월세 상승으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확산되고 있다.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일부 단지에서는 40㎡ 이하 소형 매물의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향후 월세 가격 상승 전망으로 실수요는 물론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우정에쉐르3’ 전용 39㎡는 6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직전 최고가 대비 950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이달 강서구 등촌동 ‘가양역두산위브’ 전용 31㎡도 이전 최고가격보다 6500만원 상승한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마포구 ‘DMC상암센트럴파크2단지’ 전용 36m²도 지난 5월 6억10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3월 5억8000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한 지 2개월 만에 30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신고가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광명시의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전용 36㎡는 4억2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6월 구리시의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 39㎡도 5억2500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하며 손바뀜됐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가 붙으면서 거래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자연스레 상승하며 일부 단지에서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매매 건수는 모두 6만1171건을 기록해 2022년(3만675건) 대비 99.4% 증가했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수도권 60㎡ 이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23.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 중소형(60㎡ 초과∼85㎡ 이하) 아파트 경쟁률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이다.
 
비(非)아파트의 전세사기 여파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매매 및 청약 수요도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전용 40㎡ 이하 주택의 월세가격지수는 104.5를 기록해 다른 면적 대비 가장 높은 지수를 나타냈다. 40㎡ 이하의 월세가격지수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40㎡초과~60㎡이하(104.2) △60㎡초과~85㎡이하(102.7) △85㎡초과~102㎡이하(103) △102㎡초과~135㎡이하(101.8) △135㎡초과(101.6) 등 주택 면적이 작을수록 가격지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들 역시 소형 면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150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도 이달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총 308가구 규모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로 수요도 초소형 아파트로 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1~2인 가구가 많이 분포된 서울과 준서울권 지역의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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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장기를불상한계엄군들에게받치고쥬거라계엄군들은전라디언들ㅇ한태그럿게당하고아무런보상도못바닷어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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