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26일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유보통합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유보통합특위는 양질의 보육‧교육환경 조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위원으로는 박정식(아산3‧국민의힘), 지민규(아산6‧무소속), 신순옥(비례‧국민의힘), 이철수(당진1‧국민의힘),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방한일(예산1‧국민의힘), 신한철(천안2‧국민의힘), 유성재(천안5‧국민의힘) 의원 등 총 10명이 있다.
앞으로 충남형 유보통합을 위해 △충청남도 차원의 유보통합 사업계획 설정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 간 유보통합 추진단 지원 △유보통합의 효율적 추진 방안 논의 △유보통합 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역사적인 유보통합의 길목에서 우리 충남도의회가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선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충남형 유보통합의 조속한 추진과 안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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