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벨트 중심 공장 확보…450억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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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7-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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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후공정 장비기업 미래산업은 기흥IC 인근에 있는 공장 부지를 450억원에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기흥IC인근에 위치해 물류 효율성과 운송 비용 절감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래산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L-벨트의 중심에 공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 다양한 검사 장비 개발을 통해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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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사업장 위치 사진미래산업
반도체 후공정 장비기업 미래산업은 기흥IC 인근에 있는 공장 부지를 450억원에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미래산업]


반도체 후공정 장비기업 미래산업은 기흥IC 인근에 있는 공장 부지를 450억원에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산총액대비 44.01% 규모로 이번 인수를 계기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벨트 중심에 공장을 확보하게 됐다.

미래산업이 인수한 부지는 대지면적 1만8476㎡, 건물면적 5177㎡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이뤄진 공장이다. 미래산업은 다양한 검사 장비 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양수 목적은 신규 제품 개발 및R&D(연구·개발) 연구시설과 공장부지의 선제적 확보다. 26일 계약금 45억원을 지급했고 8월 30일 중도금 90억원, 12월 27일 잔금 31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기흥IC인근에 위치해 물류 효율성과 운송 비용 절감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래산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L-벨트의 중심에 공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 다양한 검사 장비 개발을 통해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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