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이 역대 최다 티켓 판매량을 기록했다.
26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밝힌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포함한 티켓 판매량은 970만장에 달했다. 올림픽이 870만장, 패럴림픽이 100만장이다.
이는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종전 기록은 애틀랜타 올림픽이 갖고 있었다. 당시에는 830만장의 티켓이 판매됐다.
다만 조직위는 총 1000만장의 입장권을 마련했다. 역대급 판매에도 불구하고 빈 좌석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청소년과 아마추어 운동선수, 장애인들에게 입장권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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