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金 기대 종목 1위 '양궁'…기대되는 선수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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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7-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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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24 파리올림픽'의 종목은 양궁, 수영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을 물어본 결과, 63%(3150명)가 '양궁'이라고 답했다.

    양궁은 그간 하계 올림픽에서 효자 종목으로 활약해 왔으며, 대진표를 정하는 랭킹 라운드에서 임시현이 세계 신기록을 경신해 금메달 3관왕의 기대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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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총점 694점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임시현이 자신의 과녁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총점 694점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임시현이 자신의 과녁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24 파리올림픽'의 종목은 양궁, 수영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배드민턴의 안세영이 이름을 올렸다.

26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15세 이상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인지도와 기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을 물어본 결과, 63%(3150명)가 ‘양궁’이라고 답했다. 양궁은 그간 하계 올림픽에서 효자 종목으로 활약해 왔으며, 대진표를 정하는 랭킹 라운드에서 임시현이 세계 신기록을 경신해 금메달 3관왕의 기대가 높아졌다.

금메달 기대 종목 2위는 ‘태권도’(42%)였고, ‘배드민턴(30%)’, ‘펜싱(29%)’, ‘수영(28%)’이 꼽혔다. 배드민턴과 펜싱은 여러 외신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외에도 ‘사격(22%)’, ‘유도(18%)’, ‘탁구(16%)’, ‘골프(13%)’ 등이 언급됐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열리는 경기 중 단체 구기 종목은 축구와 농구, 배구, 필드하키, 핸드볼, 럭비, 수구 등이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가 본선행 티켓을 따낸 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이 중 올림픽 본선행 실패가 가장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종목으로는 ‘축구(57%)’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배구(14%)’, ‘남자 핸드볼(10%)’, ‘농구(7%)’, ‘테니스(7%)’ 등으로 나타났다.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배드민턴의 ‘안세영(12%)’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자 세계 랭킹 1위로 강력한 올림픽 우승 후보이며, 동시에 이번 우승이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2위와 3위는 현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8%)’와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4%)’이 각각 차지했으며, 육상 ‘우상혁(3%)’, 양궁 ‘김제덕(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피앰아이가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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