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내달 발송 예정 도서문화상품권 68억원어치 취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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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입력 2024-07-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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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이 일부 결제대행업체(PG사) 협조로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68억원어치를 취소처리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27일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문자로 "8월 핀(온라인서 상품권을 사용할 때 쓰는 번호) 발송 예정이었던 도서문화상품권이 현재 티몬 사정상 발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날 일부 PG사와의 협조로 선주문건을 취소 처리했다"고 안내했다.

    티몬과 협조한 PG사는 'KG이니서스'와 '나이스페이먼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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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 내부에서 피해자들이 환불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 내부에서 피해자들이 환불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티몬이 일부 결제대행업체(PG사) 협조로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68억원어치를 취소처리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27일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문자로 "8월 핀(온라인서 상품권을 사용할 때 쓰는 번호) 발송 예정이었던 도서문화상품권이 현재 티몬 사정상 발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날 일부 PG사와의 협조로 선주문건을 취소 처리했다"고 안내했다.

티몬과 협조한 PG사는 'KG이니서스'와 '나이스페이먼츠'다. 각각 약 26억원, 42억원어치의 도서문화상품권 주문건을 취소한다. 두 회사가 지급 보류하고 있던 티몬정산금을 풀어 강제 취소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취소 여부는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소 완료까진 3~5일 정도 소요될 수 있다.

티몬은 고객에게 "취소가 완료된 일부 고객 중 이중 환불된 경우가 있어 별도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이어 "모든 주문 고객분에게 환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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