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삶 국가가 보장하는 사회 불가피…미리 준비하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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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진영 기자
입력 2024-07-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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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8일 "국민의 기본적인 삶이 국가가 보장하는 사회, '보편적 기본사회'는 피할 수 없다"며 "(기본사회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미리 준비하면 투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시 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충남도당 제1차 정기당원대회'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것, 그게 바로 정치 아니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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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 불균형 해결 방안으로 '재생 에너지' 강조

  • 충남도당 당대표 경선서 88.87%로 1위 유지

28일 오전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오전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8일 "국민의 기본적인 삶이 국가가 보장하는 사회, '보편적 기본사회'는 피할 수 없다"며 "(기본사회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미리 준비하면 투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시 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충남도당 제1차 정기당원대회'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것, 그게 바로 정치 아니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은 소멸한다는데, 수도권은 폭발 직전"이라며 '국토 불균형'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토 불균형 해결 방안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 사회'를 들었다. 그는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시대는 갔다"며 "화석연료 에너지로 생산한 제품을 유럽으로 수출하려면 그 차액만큼 돈을 내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가 부족해서 국내 기업들이 생산 기지를 해외로 옮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체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며 "무한한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바람 농사, 햇빛 농사를 지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곳곳에 지능형 송배전망, 즉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충남 지역 당대표 경선에서 득표율 88.87%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9.29%, 김지수 후보는 1.8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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