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 공백이 발생하였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시간 단위 돌봄서비스다.
현재 백산면 함께하는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부안온가족센터 내) 1개소를 추가 지정해 다음달부터는 부안읍에서도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전화 신청을 통해 예약한 뒤 이용이 가능하다.
부안터미널 공영주차장 임시 무료 개방
전북 부안군이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부안터미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임시 개방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부안읍 서외리 일원 부안 시외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총 면적 1990㎡, 45면 주차 규모로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군은 부안터미널 공영주차장은 임시 개방 후 상습적인 장기 주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유료화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시외버스터미널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군민들이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