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가 열린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습식 황토로 포장된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길로 7월 16일 개장했다. 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일상 속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영랑호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영랑호 맨발 황톳길이 국내 대표 맨발 걷기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 외에도 바른 걸음・자세 측정 프로그램 운영,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 이용권 및 닭강정 교환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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