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디지털 경제로의 체질개선을 강화하면서 점진적인 리스크 방어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3중전회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변화되는 중국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박승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미중 패권 경쟁은 우리에게 위협이기도 하지만 기회 요인이기도 하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중국과 멀어지지 않는 실리 외교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미국과 친하다고 중국을 배척할 이유가 없고, 중국과 교류한다고 해서 미국과 소원해질 이유도 없다. 대한민국이 주권 국가라는 점을 명심하고 주변국과의 관계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 뉴스핌 최헌규 중국본부장의 말이다.
‘급변하는 중국사업 환경변화와 3중전회 이후 시장개방의 변화를 잘 살펴야 한다’ 율촌 김정민 변호사의 말이다.
박승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은 “3중전회의 전체 내용을 요약하면 크게 목표지향형과 문제해결형 정책 방향이 결합된 중국의 전면적 개혁심화에 방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목표지향형은 미국에 맞서 중국식 현대화 실현을 위한 10년의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 것을 의미하고, 문제해결형은 현재 중국 경제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단기적 해법보다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3중전회의 핵심을 관통하는 목표지향형과 문제해결형의 숨은 의미와 속내를 살펴보고, 그 속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 실버시장과 벤처산업육성이 가져 올 새로운 변화에 주목함과 동시에 차이나테크가 우리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헌규 중국본부장도 ‘신질생산력이 이번 3중전회의 핵심 키워드인 만큼 향후 중국 6G산업과 자율주행차 기술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기업들은 기회와 리스크 요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중연합회가 주최하는 ‘차이나 세미나’는 2013년 4월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월 개최되고 있다. 중국 관련 실무기업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통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진출을 기획하고 있는 여러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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