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지난해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것이다. 양국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학생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올 상반기에 제1기 장학생 222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국내 우수한 이공계 청년을 선발해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자학금과 미국의 첨단산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내년도 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이며 지원서류는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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