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시동을 걸었다.
여서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도마 1,2차전 평균 14.183점을 기록하며 전체 4위로 개인 도마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여서정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이뿐 아니라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평균 15.300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해, 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여서정은 다음 달 3일 오후 11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도마 개인전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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