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원동~청룡간 지방도 확포장으로 도민 불편 해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무안=김옥현 기자
입력 2024-07-29 08:5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청룡 간 지방도(지방도 825호선)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남악·오룡지역에서 무안읍과 함평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을 분산시키는 등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전남도청과 무안국제공항, MRO산단 등 주요 산업 거점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간 상생을 이끌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준공을 축하하며, 무안군이 전남도 행정의 중심지이자 서남권 국제교류의 관문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350억 원 투입해 도로선형 개선·안전 시설물 보강

김산 무안군수와 나광국 도의원이 지난 26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과동마을 앞에서 열린 국도 1호선과 무안 남악신도시 직통 연결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준공식에서 주요 내빈과 준공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김옥현 기자
김산 무안군수와 나광국 도의원이 지난 26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과동마을 앞에서 열린 국도 1호선과 무안 남악신도시 직통 연결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준공식에서 주요 내빈과 준공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김옥현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청룡 간 지방도(지방도 825호선)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나광국·정길수 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 1호선과 남악 신도시 초입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지난 민선 7기 현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38번째로 완공·개통하는 도로다.
 
기존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전남도는 2018년부터 350억 원을 투입해 3.6km를 연장하고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전남도청∼전남예술고등학교 통행 시간이 기존 20분(12km)에서 10분(5km)으로 단축돼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선형을 크게 개선하고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했다.
 
또한 원동~청룡 지방도 구간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남악~임성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2025년 준공되고 지방도 825호선이 최종 완성되면, 남악에서 무안까지 서남권 발전의 백년대계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악·오룡지역에서 무안읍과 함평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을 분산시키는 등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전남도청과 무안국제공항, MRO산단 등 주요 산업 거점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간 상생을 이끌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준공을 축하하며, 무안군이 전남도 행정의 중심지이자 서남권 국제교류의 관문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