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29일 "명실상부 안산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며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사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성공적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서 이 시장은 “성공 개최 주역은 온 힘을 다해 각자에 위치해서 최선을 다한 참여자 모두”라고 힘줘 말했다.
이번 ‘제20회 안산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 총 6개국(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97개 작품이 상연됐다.
무엇보다 개최 2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35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관람했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기존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를 개최했으나, 최근 신안산선 공사로 인한 인파 밀집과 그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올해는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확장·운영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결과보고회의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