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전문가 등과 구도심 살리기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7-29 13:3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군민·전문가 등과 함께 구도심 살리기 정책디자인 마련에 착수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진 '2024년 고창군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이 발족했다.

    다지안단은 '쇠퇴하는 구도심 살리기 프로젝트(고창 금토(金土)끼 야(夜)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를 주제로 군민과 정책디자이너, 공무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 군민·전문가·공무원 등 공공 서비스 디자인단 꾸려..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고창군이 29일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진 ‘2024년 고창군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을 발족했다사진고창군
고창군이 29일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진 ‘2024년 고창군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을 발족했다.[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군민·전문가 등과 함께 구도심 살리기 정책디자인 마련에 착수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진 ‘2024년 고창군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이 발족했다.

다지안단은 ‘쇠퇴하는 구도심 살리기 프로젝트(고창 금토(金土)끼 야(夜)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를 주제로 군민과 정책디자이너, 공무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까지 구도심 야시장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을 뜻한다. 

군은 이번 구도심 살리기를 시작으로, 군민·전문가 참여 프로젝트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까지 찾는 주민참여형의 정책결정으로 군민의 역량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후 보건기관 6개소, 그린 리모델링로 ‘새 단장’
그린 리모델링로 재단장한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사진고창군
그린 리모델링로 재단장한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노후 보건기관 6개소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아산·대산보건지소, 내창·낙산·상암보건진료소 6개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건물 내·외부의 단열공사, 고효율 창호 및 냉난방기, 보일러 설치 등으로 보건기관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해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건진료소 3개소(덕산·금평·관동)에 대해서도 5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