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일환이며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가고, 금융, 취·창업, 경영안정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29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거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
먼저 1단계로 소진공은 전국 77개 센터를 중심으로 부처별 소상공인 정책정보를 통합해 안내하는 서비스인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진행한다. 2단계로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연락망을 구축한다.
특히 수요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콜센터 담당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별 매뉴얼도 배포할 계획이다. 3단계로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에 소상공인 전담팀과 채널을 ’1번‘으로 신설하고 전담 상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종합대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로 홍보하고 안내하고자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3단계에 이르는 플랫폼이 원활하게 구축돼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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