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약 6000만원을 투입하고, 용두공원 내 마사토 포장, 배수로 정비,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해 맨발걷기(Earthing)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이용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길을 조성했다. 이로써 용두공원은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용두공원은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사천의 대표적인 생활공원으로, 편백숲 산림욕장, 어린이 놀이터, 체육광장, 바닥분수, 무궁화 동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시 관계자는 “맨발걷기의 경우 발이 적응될 때까지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거리를 늘리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이용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용두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