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가 도내 유소년 체육 진흥을 위해 소속 소프트테니스선수단(도 대표)과 함께 29일 예산군 신례원 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3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포핸드스트록, 발리 등 공격과 수비 전략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고 유소년 선수 눈높이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훈련지도를 실시했다.
김병근 사장은 “폭염과 폭우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선수들이 우수 실업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강한 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은 지난 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단식 및 단체전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도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및 훈련용품 기부를 시행해왔으며,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과 수준 높은 실업 선수들의 경기 노하우 전달이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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