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고 행장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에서 열린 광주은행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 하반기 금융환경을 ‘누란지위(여러 개의 알을 쌓아 놓은 것처럼 위태로운 형태)’로 설명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 기업 이자보상비율이 대폭 하락하면서 한계기업 증가가 우려되고 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도 예상된다”고 금융시장 환경을 분석했다.
이어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건전성 안정화 △영업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효율적 인력·채널 전략 △소비자보호·내부통제 강화 등을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고 행장은 올해 목표 달성 여부가 자산건전성 관리에 달려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건전성 관리 강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관리 △위기관리 계획 마련 △연체·부실채권(NPL) 관련 위험 대응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대손충당금 최소화를 통한 건전성 관리와 영업력 증대 등이 제시됐다.
한편 광주은행은 임직원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를 초청했다. 이 대표는 ‘국내·외 최신 ESG 트렌드와 금융업의 ESG’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고 행장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에서 열린 광주은행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 하반기 금융환경을 ‘누란지위(여러 개의 알을 쌓아 놓은 것처럼 위태로운 형태)’로 설명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 기업 이자보상비율이 대폭 하락하면서 한계기업 증가가 우려되고 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도 예상된다”고 금융시장 환경을 분석했다.
이어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건전성 안정화 △영업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효율적 인력·채널 전략 △소비자보호·내부통제 강화 등을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임직원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를 초청했다. 이 대표는 ‘국내·외 최신 ESG 트렌드와 금융업의 ESG’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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