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서승재·채유정, 조별리그 전승으로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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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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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진 B조 조별예선 경기 3차전에서 태국의 데차풀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이날 서승재-채유정은 1세트를 21-16으로 먼저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에서 10-21으로 크게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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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뒤쪽와 채유정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서승재(뒤쪽)와 채유정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진 B조 조별예선 경기 3차전에서 태국의 데차풀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이날 서승재-채유정은 1세트를 21-16으로 먼저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에서 10-21으로 크게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2세트에서 큰 격차가 벌어져 당황할 수 있었으나, 서승재-채유정은 3세트에서 침착히 위기를 극복했다. 21-15로 승리하며 경기를 64분 만에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서승재-채유정은 이미 이날 오전 네덜란드의 로빈 타벨링-셀레나 피에크를 조별예선 2차전에서 잡아 8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전승 행진으로 8강에 올라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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