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단체전 3연패 도전' 男 양궁, 중국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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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7-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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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4강에서 중국을 5-1(54-54 57-54 56-53)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튀르키예-프랑스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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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오른쪽부터 이우석 박성수 감독 김제덕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우진(오른쪽부터), 이우석, 박성수 감독, 김제덕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4강에서 중국을 5-1(54-54 57-54 56-53)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튀르키예-프랑스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펼친다. 

1세트에서 한국과 중국은 54-54로 팽팽하게 맞섰다. 2세트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김우진이 10점 두 발, 이우석과 김제덕이 10점 한 발씩을 쏘며, 중국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에서 분위기 메이커 김제덕이 10점 두 발, 김우진이 10점 한 발을 쏘며, 한국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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