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탁구 혼합복식, 리정식-김금용, 北 첫 메달 확보...임종훈-신유빈과 시상대 함께 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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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3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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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시상대에 남북 선수단이 함께 서게 될까.

    만약 임종훈-신유빈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윙춘팅-두 호이켐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한국 탁구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런던 올림픽 당시 한국 탁구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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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용왼쪽과 리정식 사진연합뉴스
김금용(왼쪽)과 리정식 [사진=연합뉴스]


탁구 시상대에 남북 선수단이 함께 서게 될까.

북한의 리정식-김금용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4위인 홍콩의 윙춘팅-두 호이켐을 세트 스코어 4-3으로 꺾었다. 이로 인해 리정식-김금용은 최소 은메달을 따낼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 북한의 첫 메달 확보다.

리정식-김긍용은 '세계 최강' 중국의 왕추진-쑨잉사와 이날 오후 9시 30분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한편 임종훈-신유빈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왕추진-쑨잉사와 접전을 펼쳤으나, 세트 스코어 2-4로 졌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만약 임종훈-신유빈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윙춘팅-두 호이켐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한국 탁구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런던 올림픽 당시 한국 탁구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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