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거래도 속출하는 상황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29일 50억원에 손바뀜됐다. 직전 거래가(43억원) 대비 7억원이 오른 것이다.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도곡카운티' 전용 84㎡도 지난달 직전 최고가(28억원) 대비 1억7000만원 오른 2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실수요자의 매수 가담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큰 상황인 만큼 집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이 금리와 밀접하게 연동된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미국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수요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