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아니었어?...내달 전국에 2만9000여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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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7-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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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8월에 전국에서 2만9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주택시장 지표가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지수는 지난 6월 10일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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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분양 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8월에 전국에서 2만9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 총 28곳, 2만932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2만428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직전 달(1만2377가구) 대비 약 2배에 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1만3538가구) 대비 79.36% 증가했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만6298가구로 전체의 67.12%를 차지했다. 지방은 7984가구인 32.88%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2302가구(12곳·50.66%), 인천 3536가구(4곳·14.56%), 충남 2980가구(3곳·12.27%) 등의 순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주택시장 지표가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진리얼투데이
8월 분양 물량. [사진=리얼투데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지수는 지난 6월 10일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다. 수도권의 경우 10주 연속 상승했고,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 강세에 이어 수도권 주택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권 아파트나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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