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30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3p(0.72%) 내린 2745.60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1.13p(0.76%) 내린 2744.40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M7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1 포인트(0.12%) 내린 4만539.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 포인트(0.08%) 뛴 5463.54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2.32포인트(0.07%) 오른 1만7370.20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만9853.87에 마감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1487억원을 순매했다. 개인은 1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06%), NAVER(0.57%), 기아(0.18%)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2.91%), 삼성물산(-1.84%), KB금융(-1.54%), 신한지주(-1.48%) 등 금융주 위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2.86p(0.35%) 낮은 804.4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p(0.35%) 내린 805.17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87억원, 10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리가켐바이오(1.04%), 클래시스(0.81%), 휴젤(0.60%), 펄어비스(0.55%)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실리콘투(-2.61%), 리노공업(-1.60%), 삼천당제약(-0.65%)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