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라이프, 올해 상반기 순이익 284억원…전년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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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4-07-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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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라이프가 올해 상반기 일회성 요인 영향으로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

    순이익이 줄어든 건 작년 상반기 발생했던 일회성 요인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분기 iM라이프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에 따라 채권 교체매매를 단행하며 투자이익 249억원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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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성 요인에 순이익 감소…변액보험 자산 2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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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로고 [사진=iM라이프]

iM라이프가 올해 상반기 일회성 요인 영향으로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
 
iM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 28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01억원)보다 약 29% 줄어든 수준이다. 순이익이 줄어든 건 작년 상반기 발생했던 일회성 요인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분기 iM라이프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에 따라 채권 교체매매를 단행하며 투자이익 249억원을 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8103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32억원 증가했다. CSM은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다. 지난해 보험사에 도입된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이익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변액보험 순자산은 지난달 말 기준 1조28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말 3261억원 대비 약 4배 급증한 수치다. iM라이프는 오는 2026년까지 변액보험 자산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한 대표는 “지난 6월 시중금융그룹 전환과 사명 변경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에 안정적 손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강소보험사로서 DGB금융그룹 내 비은행 순익 기여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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