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29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이날 오전 0시께 끝난 청문회에선 조 후보자 배우자의 위장 전입 문제와 경찰 간부가 세관 먀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쟁점이 됐다.
조 후보자는 1968년 경북 청송 출생으로 경찰대 행정학과 6기, 고려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경찰청 차장 등을 지낸 '기획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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